화폐 위조와 변조 방지 기술을 이용해 이른바 의류 '라벨 갈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습니다.
한국조폐공사는 특수 안료가 들어간 라벨을 보안물질 감지기에 대면 정품을 확인할 수 있는 보안라벨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또 지폐 인쇄기술을 활용해 포장지나 티켓 등 인쇄물에 숨겨진 무늬를 스마트폰으로 읽어 진품을 인증할 수 있는 기술도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폐에 쓰이는 면섬유를 활용해 플라스틱이나 비닐 대신 쓸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와 용기도 개발했습니다.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의 핵심인 위·변조 방지 기술은 사회 여러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며 중소기업에도 기술을 공개해 더불어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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