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와 관련해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연결 고리를 찾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은 유튜브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취재한 바에 따르면 조국 전 장관은 유재수 전 부시장과 일면식이나 아무 관계도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또, 유 전 부시장 감찰 과정에서 골프채, 항공권 등이 문제가 됐지만 많은 액수가 아니었고,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당시 민정수석이던 조 전 장관이 회의를 거쳐 중한 사건은 아닌 것 같다고 합의해 종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조 전 장관을 잡기 위해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수사하려는 것 같다면서 별건으로 인사수석실을 치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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