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오늘 공동비전 성명 채택...30년 협력 성과 평가 / YTN

2019-11-25 10

오늘 오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회
두 세션 진행…향후 협력 강화, 연계성 증진 논의
정상회의 이후 한·아세안 정상 함께 업무오찬
오후 공동언론발표 끝으로 한·아세안 회의 종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틀째인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은 앞으로의 협력 관계의 기본이 될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합니다.

스타트업 기업인 교류 행사도 예정돼 있고, 내일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또 한차례 환영 만찬도 열립니다.

정상회의 현장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어제는 환영만찬이 열렸고요, 본격적인 정상회의가 오늘 열리는 거죠?

[기자]
가장 중요한 행사인 특별정상회의가 바로 오늘 오전에 열립니다.

정상회의는 두 부분으로 나눠서 진행되는데요.

세션 1에서는 대화 관계 수립 30년을 맞은 한국과 아세안의 교류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30년의 협력을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지 기본 방향을 논의합니다.

이어서 세션 2에서는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해 양측의 연계성을 높이는 방안이 주제입니다.

두 세션을 모두 마친 뒤에 문재인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은 오찬을 함께합니다.

이후 회의 성과를 정리해 문 대통령과 태국 정상이 나란히 서서 공동언론발표를 하는 것을 끝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마무리됩니다.


오늘 채택될 예정인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은 어떤 내용을 담게 되나요?

[기자]
공동비전 성명은 앞으로 한·아세안 협력의 기본이 되는 문서입니다.

먼저 지난 30년의 분야별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한·아세안 관계 강화를 위한 신남방정책의 비전도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지역 내 평화 구축, 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별 협력 강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 협력 등 분야별 목표도 제시됩니다.

공동비전 성명과 별도로,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3개 분야별 협력 성과를 담은 공동의장 성명도 나올 계획입니다.


또, 어제는 한·아세안 대표 기업인들의 교류 행사가 있었고, 오늘은 스타트업 교류 행사가 열리죠?

[기자]
정상회의 세션이 끝나고 오찬에 앞서 한·아세안 스타트업 서밋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과 아세안 국가 정상들이 참석하고요, 양측 대표 스타트업 기업인 등 4백여 명이 함께 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한·아세안 창업 생태계 조성 협력 방안이 발표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또, 한·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112607032111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