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공병부대 훈련장서 폭발로 2명 사상...수사 착수 / YTN

2019-11-25 14

오늘(25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 있는 육군 공병부대 훈련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25살 신 모 중위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병사 21살 유 모 씨도 얼굴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폭발물 훈련장을 굴착기로 정리하는 작업을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신 중위와 유 씨가 굴착기에 타고 있던 건 아니라고 보고 주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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