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연락이 끊긴 양식장 관리선 선원 3명이 구조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아침 8시쯤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km에서 김 양식장 관리선을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승선원 5명 가운데 러시아인 2명과 한국인 1명을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한국인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해 선박 14척과 헬기 3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나현호[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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