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남성들이 YTN 기자를 폭행하고 카메라를 파손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60, 70대 남성 2명을 폭행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24일) 저녁 8시쯤 서울 효자동 청와대 분수대 인근에서 YTN 촬영기자를 밀치고 카메라 장비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YTN 기자를 jTBC 기자로 오해하고 촬영을 막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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