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2차전지 제조공장에서 가스누출...3명 다쳐 / YTN

2019-11-22 2

어제(22일) 오후 5시 50분쯤 충북 충주시 당우리에 있는 2차전지 제조공장에서 성분을 알 수 없는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25살 김 모 씨 등 3명이 가스를 마셔 호흡 곤란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바닥에 누출된 가스 용액을 흡착 처리하고 공장 내부를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리튬솔트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3개 이상의 가스가 동시에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희재[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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