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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호세 바티스타(36·토론토 경마사이트 블루제이스)에게 강펀치를 날린 루그네드 오도어(22·텍사스 레인저스)는 17일 텍사스 지역 신문 '댈러스 모닝 뉴스'와 경마사이트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의 일부일 뿐이었고, 사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도어는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전에서 8회 수비 도중 2루에 거친 슬라이딩을 한 바티스타와 충돌했다.
둘 사이에 언쟁이 시작됐고, 경마사이트 오도어는 바티스타 가슴을 강하게 밀친 경마사이트 뒤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그리고 양 팀 선수가 그라운드에 쏟아져 난투극이 경마사이트 시작됐고, 모두 8명이 퇴장을 당한 뒤에야 사건이 진정됐다.
바티스타와 텍사스는 해묵은 감정이 있다. 작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경마사이트 5차전에서 바티스타는 결승 스리런을 날린 뒤 한참 투수를 바라보다 거만하게 배트를 휙 던졌다.
양 팀의 앞선 6경기에서는 별다른 일이 없었지만, 올해 마지막 맞대결에서 터질 게 터지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