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부패혐의로 검찰 기소 / YTN

2019-11-21 4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부패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은 이스라엘 검찰이 현지시간 21일 네타냐후 총리를 뇌물수수와 배임 및 사기 등 비리 혐의 3건으로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수년간 할리우드 유명 영화제작자 아논 밀천 등으로부터 샴페인과 시가 등 수십만 달러 상당의 선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역사상 현직 총리가 범죄 혐의로 기소되기는 사상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재임 기간이 13년이 넘는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 인생이 고비를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AP통신은 검찰의 기소로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퇴진 압박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스라엘법에 따르면 현직 총리가 기소돼도 총리직에서 반드시 물러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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