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생방송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한동안 스튜디오에서 질문하지 못해 아까워하는 국민패널의 의견을 듣고 밀려드는 셀카 요청에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의 실종자 가족과 만나서는 손을 잡으며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화면 보시죠.
TV 생방송이 끝난 스튜디오.
문 대통령을 만나기 위한 국민패널들로 다소 어수선합니다.
이 가운데 문 대통령이 만난 사람,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 실종자 가족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아직 못 찾았군요.]
스튜디오가 정리되고, 문 대통령은 독도 소방헬기 사고를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방금 인사하신 분 가운데 독도 헬기 사고 아직까지 찾지 못한 실종자 가족분도 계셨거든요. 정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중에 소방대원 한 분은 지난번 헝가리 다뉴브 강 사고 때 수색작업에 종사했던 소방관인데 이번에는 본인이 안타깝게 희생자가 되시기도 하셨고요. 하여튼 실종자 끝까지 찾을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습니다.]
눈물로 호소한 고 김민식 군의 부모에게도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약속을 지키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민식이 어머니 아버지, 다른 부모님도 오셨는데 가깝게 가지 못합니다만, 다시 한 번 위로 말씀드리고 함께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생방송 일정을 모두 마친 뒤에도 문 대통령은 한동안 스튜디오를 떠나지 못하고 쇄도하는 악수와 셀카 요청에 일일이 응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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