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민주화를 지지하는 대학생들이 교내에 부착한 대자보를 훼손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은 어제(19일) 낮 12시 반쯤 서울 세종대학교 교내에 부착된 대자보를 일부 중국인 유학생들이 낙서한 뒤 칼로 찢었다고 말했습니다.
대자보 앞을 지키던 한국 학생들과 유학생들 사이에 무력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찢어진 종이 대신 새 대자보를 부착한 학생들은 당분간 게시물 앞에서 상주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등 서울 곳곳에 있는 대학에서도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긴 대자보가 찢어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희재[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1120011739764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