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 없이' 국민과 대화...대국민 소통 / YTN

2019-11-19 2

■ 진행 : 이종구 앵커
■ 출연 :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김근식 / 경남대 교수, 윤종군 /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전문가 세 분과 함께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 이 문제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김근식 경남대 교수, 그리고 윤종군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이렇게 세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끝났습니다. 국민과의 대화가요. 당초 예상은 예정돼 있던 건 100분이었는데 120분 동안 진행이 됐습니다. 먼저 총평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진]
대통령께서 하고 싶은 말보다 훨씬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보면. 그리고 지금 시기적으로 꼭 해야 하는 시점에서 국민과 대화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5월달에 KBS에서 국민과의 대화가 아니라 국민 상대로 한 이후로 지금 6개월째 많이 이루어진 거고 거기다가 최근 한 3개월 동안 조국 사태라는 아주 국민적 갈등이 첨예했던 문제인 상태에서 국민들이 여러 가지 궁금하고 답답하고 화도 나고 하는 이런 국면에서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시의적절했고.


시기상으로는 좋은...

[최진]
시기상으로는 적절했다라고 그리고 전반적으로 무난했다라고 봅니다. 두루두루 모든 사안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하고 싶은 말들을 거의 막힘 없이 했었다. 그런 점에서 고구마처럼 구수하고 달콤하게 했었지만 국민들이 답답한 부분을 사이다처럼 톡톡 쏘는 그런 질문과 답변이 좀 터졌으면 속이 시원했을 텐데 하는 그런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앞서 김도원 기자도 전해드렸습니다마는 약간의 기대에 못 미치는 그런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국민과의 대화, 이 자리에서 국민들이 직접 참여를 하고 직접 질문을 했기 때문에 들을 수 있었던 질문. 또 이 자리에서 대통령에게 들을 수 있었던 답변 이런 것들이 많이 나왔습니까?

[윤종군]
지난번에 KBS 기자하고 대화를 했지 않습니까? 그때는 너무 정치 관련된 질문들이 많았고 듣는 국민들이 입장에서 굉장히 딱딱하게 느껴지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얘기는 생생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전달되다 보니까 저는 두 가지 질문이 굉장히 기억에 남던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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