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 10분쯤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9톤급 통영선적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2명 가운데 1명이 숨졌고 다른 선원들은 발견되지 않아 사고 해역에서 수색과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후송된 선원은 병원 도착 당시 숨진 상태였고 화상이 심해 신원 확인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오전 10시 21분쯤 표류 중이던 선원 1명을 발견하고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어 심폐소생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8시 15분쯤 헬기가 현장에 처음 도착해 확인한 결과, 어선 선체 상부가 모두 탔으며 약간의 불씨가 남은 것을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해경은 구조차 사고 해역에 헬기와 함정 등을 급파하고 인근에 있는 선박에도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사고 해역에는 해경 경비함정 7척, 항공기 1대, 헬기 4대가 투입됐으며 해군도 함정 1척, 항공기 1대, 헬기 1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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