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복합 상가 건물의 7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건물에 있던 150여 명이 대피했고,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당 건물은 6층이 오피스텔, 8층은 고시텔로 운영됐고, 불이 난 7층은 모텔로 운영됐지만, 리모델링 공사 중이라 손님을 받지 않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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