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뉴저지주에서 고등학교 미식축구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관중석에서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총기를 발사해 관중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AP통신 등은 미국 동부 뉴저지주 애틀랜타에서 11km 떨어진 프리젠트빌 스타디움에서 15일 밤 8시 반쯤 지역 고교 간 미식축구 경기 중에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금까지 어린이를 포함한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명이 부상을 입을 당시의 상세한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누가 총을 쐈는지 등 용의자 특정조차 못 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에는 총성이 울린 직후 선수들이 혼비백산 달아나고, 심판도 황급히 경기장에 엎드리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총성이 울린 관중석에서도 일부 관중들이 경기장 담장 쪽을 향해 일제히 달아나는 등 아비규환의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로부터 당시 순간을 듣는 등 사건과 관련한 상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사회가 잇따른 학교 총격의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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