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은 시위 과정에서 머리를 다친 70대 노인 사망과 관련해, 명백한 살인사건이라며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콩 경찰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불행하게 숨진 이 70대 환경미화원이 마스크를 쓰고 검은색 옷을 입은 사람에 의해 악의적으로 살해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노인은 지난 13일 정오쯤 성수이 지역에서 발생한 시위대와 주민 간의 충돌 과정에서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 날 숨졌습니다.
홍콩 경찰은 "이 노인이 당시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바리케이드를 치우던 중 날아온 벽돌에 머리를 맞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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