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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검거 실적에도 기름값이 보전되지 않는 등 보상이 없자 기름을 훔친 것으로 경마예상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9일 대전 경마예상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경마예상 3일 절도 혐의로 구속된 대전 동부경찰서 소속 A 경사는 모 지구대에서 근무할 당시 수배자를 많이 검거한 '1등 경찰관'이었다.
그는 비번인 날에도 자신의 차량을 몰고 수배자를 검거하러 다녔다. 덕분에 경찰서 내에서 수배자 검거 실적이 손에 꼽힐 정도로 좋았다.
수사 부서가 아닌 지구대에 근무했기 때문에 주유비를 보전받을 수 없었지만, 그는 열정적으로 검거에 나섰다.
그 결과 경찰서장 표창을 받고, 언론에 검거 사례가 경마예상 소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특진 심사에서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또 주유비 보전이 되지 않자 A 경사는 경마예상 조금씩 비뚤어진 마음을 먹었다.
화물차에서 경유를 경마예상 훔쳐 자신의 차량에 주유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다 지난달 1일 대전 대덕구 경마예상 공단 인근 도롯가에 주차된 레미콘 경마예상 차량 5대에서 경마예상 경유 320ℓ의 경유를 훔쳐 달아났다가 수사에 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