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결전의 날'...응원 준비 한창 / YTN

2019-11-13 5

이제 2시간 후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됩니다.

시험장 앞에는 후배들이 이른 새벽부터 나와 응원 준비에 한창이라고 합니다.

서울 용산고등학교 시험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대겸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아직 이른 시간인 만큼 시험장 안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의 모습은 보이질 않습니다.

대신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후배들이 이른 새벽부터 나와 응원 구호도 맞춰보고 북도 쳐보며 서서히 응원 분위기를 올려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수능 한파가 찾아왔는데요,

수험생들은 옷을 따뜻하게 차려입고 목도리나 무릎 담요도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한 시간쯤 후부터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속속 도착하기 시작할 텐데요,

오전 8시 10분까지는 지정된 시험실에 들어가야 합니다.

혹시 돌발 상황이 발생하거나 출발이 늦어져 걱정된다면,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서울에서는 125개 주요 지점에 교통경찰관이 배치됐고, 경찰 오토바이도 40대가 투입됐습니다.

시내버스와 지하철도 배차 간격이 짧아졌고,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교통편이 운행됩니다.

많은 수험생이 부모님 차나 택시를 타고 시험장에 도착할 텐데요, 입구 200m 이내에서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점 유의해야 합니다.

시험장에 도착해서는 혹시 반입 금지 물품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고, 유의 사항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대부분 수험생이 아침 일찍 일어나 마지막 준비를 하고 계실 텐데요, 마음 차분히 가라앉히고 조금 여유 있게 출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고등학교 앞에서 YTN 김대겸[kimdk1028@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111406004791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