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9시 40분쯤 부산 봉래동 조선소 부두에 정박 중이던 370t급 선박 유류 탱크에 선박 업체 대표 A 씨와 기관장 B 씨가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두 사람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대표 A 씨는 숨졌습니다.
숨진 A 씨는 B 씨가 유류 탱크에 빠진 걸 보고 주변 선박에 신고를 요청한 뒤 탱크로 들어간 거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B 씨가 탱크에 빠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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