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현안마다 당 안팎을 불문하고 날카로운 쓴소리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YTN에 출연해 자신은 누구보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충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자 폭탄과 18원짜리 후원금이 여전하지만, 앞으로도 소신 발언을 이어가겠다고도 했습니다.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귀에 간지러운 이야기만, 듣기 좋은 이야기만 한다고 해서 정치를 잘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을 했고요. 제가 그래서 자신 있게 얘기했죠. 지금 민주당으로 보면 내가 제일 충신일 거다. 왜? 충신은 귀에 거슬리는 얘기하고 입에 쓴 약 같은 역할을 해 주는 것이 충신인데 우리 더불어민주당에,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대한민국의 가장 충신 역할을 내가 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고요. 문자 받고 또 내부적으로 손가락질 받고 했지만 국회의원이 자기 소신대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사실은 18원을 보내주신 분들이 몇 분 계셨지만 그분들 말고 당신 말이 맞아, 당신 소신대로 갔으면 좋겠어라고 하는 응원의 금액이 훨씬 많아요.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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