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학의 인공지능(AI)과 차세대반도체 첨단 분야 학과 입학정원을 2021년부터 8천 명 늘려 인재 8만 명을 추가로 양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어제 정부서울청사에서 1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 겸 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미래사회 수요대응 인재양성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교육부는 융합학과 신설 기준을 완화하는 등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과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구체적인 대학 정원 조정계획은 이달 중 각 대학에 안내됩니다.
회의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관계 장관과 청와대 김연명 사회수석과 황덕순 일자리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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