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천800t급 신형 호위함 서울함 진수 / YTN

2019-11-11 6

해군 2천800t급 신형 호위함인 서울함의 진수식이 오늘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렸습니다.

서울함은 노후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는 울산급 배치(Batch)-Ⅱ사업의 3번 함으로, 길이 122m, 폭 14m, 높이 35m입니다.

서울함은 5인치 함포와 근접방어무기체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등으로 무장했고 해상작전 헬기 1대도 탑재할 수 있습니다.

사거리 150㎞ 이상의 전술함대지유도탄은 함정에서 적 연안과 지상의 표적을 타격하는 무기체계로, 장갑 차량을 관통할 수 있는 자탄 수백 개가 분산돼 폭발하면서 축구장 2개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습니다.

서울이 군함의 함명으로 사용된 것은 이번이 4번째로, 해군 전력 발전을 위한 우리 군의 노력이 해방 이후부터 이어져 왔다는 상징성을 고려해 이름을 붙였습니다.

정경두 국방장관은 진수식 축사에서 해군은 한반도와 세계의 바다에서 어떠한 임무도 완벽하게 수행해 국가안보와 해양주권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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