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이자스민 전 의원이 오늘 정의당 입당식을 통해 공개 인사하고, 이주민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자스민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에 250만 이주민이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이들의 보편적 권리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하지 않고 있다며, 누군가 해야 할 일을 자신이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출발에 함께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지역구 출마 등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는, 지금은 이주민인권특별위원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맡은 일을 충실히 하면서 당원들의 마음과 믿음을 얻게 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진보정당이 더 단단하고 강했다면 이 전 의원과 처음부터 같이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늦었지만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나연수[ysna@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111112085395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