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 문제지·답안지 배부 시작 / YTN

2019-11-11 15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전국 시험지구별로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가 시작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시험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가 시작됐죠?

[기자]
시험지 배부는 오늘 아침 7시 반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울산 시험지구를 비롯한 전국 6개 시험지구로 운송됩니다.

시험 전날인 13일까지는 전국 86개 시험지구로 모두 옮겨지게 됩니다.

문답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보관된 뒤, 14일 아침 전국 1,185개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입니다.

이번 문답지 수송에는 인수책임자와 중앙협력관 등 40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되고, 경찰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교육부는 원활한 수송을 위해 호송차량을 만날 경우 경찰의 지시와 유도에 협조할 것을 운전자에게 당부했습니다.


올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많이 줄었다고요?

[기자]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54만 8천여 명입니다.

지난해 대비 4만6천여 명이 줄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수능은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치러집니다.

모든 수험생은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합니다.

14일 수능 당일, 관공서 등의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춰집니다.

교육부는 기업체에도 출근 시각을 늦춰달라고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시험장 근처 군부대도 수험생 등교 시간에 병력 등의 이동을 자제합니다.

등교 시간 대중교통 운행이 늘어납니다.

지하철과 열차 등의 출근 혼잡 운행시간대는 기존의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서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으로 연장됩니다.

개인택시는 부제 운행을 해제해 지하철역·버스정류장과 시험장 사이에서 집중 운행해 수험생 편의를 돕습니다.

행정기관은 비상운송차량을 확보해 수험생 주요 이동로에 배치해 운행합니다.

시험 당일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므로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200m 앞에서 내려서 걸어가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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