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오후 5시 50분쯤 강원도 원주시 명륜동 아파트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거주자 63살 김 모 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비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잠긴 문을 열고 2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베란다 난간에 김 씨가 걸터앉아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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