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법무부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권고안을 얼마나 이행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한 당·정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위 공동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은 오늘 국회 정책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법무·검찰개혁위의 권고사항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면서, 곧 당·정 협의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조 전 장관 사퇴 이후 여권 안팎에서는 법무부와 검찰이 검찰 개혁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특위 공동위원장인 이종걸 의원은 검찰이 20대 국회만 넘기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큰코다칠 것이라며, 퇴임한 검찰 간부들을 대거 공천해서 이들이 원내에 진입해 검찰개혁에 반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듯한 야당의 태도도 큰 착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기성[choiks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110714063519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