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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선 도전을 선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경쟁국 미국에 대한 직설 공세에 나섰다.
물론 '사이좋은' 도널드 오늘의경마 트럼프 대통령만큼은 감싸면서다.
푸틴 대통령은 우선 얼굴에 가벼운 웃음을 오늘의경마 띤 채 "당신들은 참 재밌는 사람들"이라고 운을 오늘의경마 뗐다.
그러면서 미국 의원들은 잘 생기겼고, 옷도 잘 입으며, 똑똑하지만 "우리를 북한·이란과 같은 급으로 취급하는 동시에 트럼프에게는 북한과 이란의 핵 문제를 우리와 오늘의경마 함께 노력해 해결하라고 한다. 당신들은 대체 정상인가?"라고 비난했다.
이는 앞서 미 의회가 가한 대러제재를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의회는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병합에 따라 다수의 대러제재를 부과한 이래, 올 8월에는 대북제재와 대러제재를 하나로 합친 통합제재법을 가결하고 트럼프 오늘의경마 대통령에게 서명을 압박했다.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을 원하는 오늘의경마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법안에 어쩔 수 없이 서명하면서도 이것이 미국인들을 위한 "좋은 거래를 하지 오늘의경마 못하게 할 것"이라며 불만을 오늘의경마 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