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진상규명위원회는 안 모 PD 등 제작진 2명이 투표 조작 의혹으로 구속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구속 결정은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투표가 조작됐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CJ ENM은 그에 따른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CJ ENM은 지금이라도 투표와 관련된 원본 자료와 정당한 순위를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8월, 프로듀스X101 진상규명위는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관련 의혹을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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