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역에 추락한 소방헬기 음성 비행 정보기록장치, 이른바 블랙박스가 있는 꼬리 부분이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해군은 앞선 수중 수색에서 인양 전 헬기 동체로부터 114m 떨어진 수심 78m 바닷속에서 꼬리 부분을 발견했고 비교적 상태가 온전해 블랙박스가 제자리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청해진함의 무인잠수정과 심해잠수사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전력을 다한 이후 헬기 꼬리 부분을 인양할 계획입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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