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 VS 멕시코 경기가 열린 24일 새벽 서울 광화문광장에 큰 박수와 함성이 울려 퍼졌다. 멕시코를 상대로 0 대 2로 끌려가던 대한민국이 후반 추가시간 3분 손흥민의 첫 골이 터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1 대 2로 대한민국의 아쉬운 패배. 경기가 끝나고 시민들은 한동안 광장을 빠져나가지 못한 채 아쉬워했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는 격려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