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찾은 고다이라 "이상화와 뜨거운 대결 펼치겠다"

2019-11-04 0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이상화(29·스포츠토토)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고다이라 나오(일본)가 일본 선수단 본진과 함께 격전지 강릉을 찾았다.

일본 대표팀의 주장 고다이라는 4일 올림픽에 참가하는 일본 선수단과 함께 전세기로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가장 먼저 입국장을 빠져나온 고다이라는 마중을 나온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로부터 응원 문구가 적힌 일장기를 받고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고다이라는 "빨리 대회가 열리는 링크장(강릉아이스아레나)을 찾아 스케이팅을 해보고 싶다"고 의욕을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