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 19대 대선 후보 5명이 총집결했다.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한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농업인들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서였다.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등 남성 후보들은 저마다 듣기 좋은 공약을 경쟁적으로 쏟아내며 농심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하지만 청중 반응으로 본 이날 토론회 승자는 유일한 여성인 정의당 심상정 후보라는 데 이견이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