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 /> 월드뉴스 "/>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be on the griddle - 좌불안석이다"입니다.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발이 롯데 불매 운동을 넘어 거리 시위까지 번졌습니다.
지난 7일 웨이보에는 허난성에서 젊은 여성 수십명이 '사드 반대' 시위를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퍼졌습니다. 오성홍기를 앞세운 여성들은 리더의
선창에 따라 "한국을 제재하자", "롯데는 중국에서 꺼져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현재 중국 전역의 대학과 고교, 직장 등은 '사드 반대' 궐기대회나 거리 시위를 한 뒤
이를 찍어 웨이보 등 온라인에 경쟁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중국의 한인 사회는 초긴장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베이징의 한인 타운인 왕징에서는 '중국인 집주인이 한국인 세입자에게 나가달라고 했다'는 등의 말들이 돌고 있으며
'반사드, 반한국'을 주장하는 전광판 차량이 운행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한 마디로 한국이 사드 문제로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어
'좌불안석'인 상황이죠.
영어에도 그런 표현이 있습니다.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어 좌불안석이다', 'be on the griddle'입니다.
'우리는 사드문제로 좌불안석이다', 'We are on the griddle'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월~금요일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