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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 licker - 아첨꾼

2019-11-04 3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Boot licker - 아첨꾼"입니다.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일본이 지난해 미국을 상대로 78조원 이상 무역흑자를 낸 것으로 알려지자 일본 정부가 불안감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이후 “일본의 자동차시장이 불공정하다”, “일본이 엔화 약세를 유도하면서 미국이 손해를 보고 있다”등의 말을 쏟아내며
불만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적자가 불공정한 무역정책 때문이 아니라는 점을 해명하고 미국에 70만개 일자리
창출 내용을 포함한 경제협력 방안을 제시해 트럼프의 환심을 사려는 계획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일본이 미국에게 조공 외교를 한다’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런 아베의 외교행보에 대해 '지나치게 다정한 모습을 보일 경우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신문은 “교실에서 남을 괴롭히는 학생보다
아첨하는 학생이 더 미움을 산다”고 지적했는데요. 한마디로 아베가 아첨꾼이라고 비판 한 셈이죠.

그래서 오늘 표현은 ‘아첨꾼’이라는 표현을 준비했습니다. ‘boot licker’, ‘아첨꾼’이라는 뜻으로 “He is a boot licker”, “You are a boot licker”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월~금요일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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