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인 최순실 씨가 자신의 딸을 위해 승마협회 및 대회에 관여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촉구하며 관련자들의 퇴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한 박화조 전남승마협회장은 “승마협회는 부정판정으로 최순실의 딸을 국가대표로 선발한 것에 대해 승마인들에게 사과하고, 최순실의 측근으로 협회를 사유화한 박원오와 그 추종세력은 승마계를 떠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