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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Watch your tongue - 입 조심해!"입니다.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트럼프는 정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 같습니다. 트럼프가 이번에는 총기 소유를 보장한 미국 수정헌법 2조 지지자들에게
클린턴의 생명을 위협하도록 교사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논란의 발단은 트럼프의 9일 노스캐롤라이나 주 유세 발언에서 비롯됐는데 트럼프는 이날 유세에서 "힐러리는 근본적으로 수정헌법 2조를 폐지하려고 한다"면서 "아무튼 그녀가 연방 대법관을 임명하게 된다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발언했습니다. 클린턴이 집권할 경우 진보 성향의 연방대법원을 앞세워 수정헌법 2조 폐지를 할 것이란 주장이었죠. 그런데 트럼프는 이 주장을 하면서 "아마도 수정헌법 지지자들이 있긴 하지만…"이라고 덧붙였는데 바로 이 대목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트럼프가 누군가에게 클린턴을 죽이도록 제안한 것이다, 트럼프가 클린턴 살인 교사를 한 것"이라고 경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측은 ”수정헌법 2조 지지자들에게 이 법률이 폐지되지 않도록 단합해야 한다, 란 점 호소한 것 뿐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트럼프에게 힐러리 클린턴 캠프 측은 말하고 싶을 것 같군요.
watch your tongue
말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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