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전 고문은 박 목사에 대해 “실제 활동가로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에 거목이셨을 뿐만 아니라 선구자 적인 역할을 하셨던 분”이라며 “거침이 없고 구김이 없고 한마디로 자유인”이라고 기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