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바라지' 기억을 지우는 도시재생사업

2019-11-04 0

항일 애국지사들의 한이 서려 있는 서대문형무소 맞은 편, 허름한 주택과 여관이 들어선 종로구 무악동 46번지 일대 '옥바라지 골목'

투옥된 이들을 바라지 하기 위해 상경한 가족들의 애환과 아쉬움이 서려있는 곳.
그래서 '옥바라지 골목'입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대부분 철거 되었지만 아직 철거되지 않은 낡은 건물들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안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무악2구역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주택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옥바라지 골목'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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