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4명 사망·10명 부상

2019-11-04 2

1일 오전 7시 27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이 원인 미상의 가스 폭발로 붕괴됐다.

이 사고로 지하 15m 아래에 매몰된 근로자 4명이 숨지고, 고립된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7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상자 가운데 2명은 오전 9시 50분쯤에 추가로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