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통령이 국회 발목 잡지 말아야”

2019-11-04 0

20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당 의원총회가 열렸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 개정, 그리고 잘 알다시피 가습기 살균제 어버이연합 정운호 법조 비리 등 관련해서 야 3 당과 협력을 해서 이러한 문제의 처리를 최우선으로 앞세워서 해나가겠다.”며 “이제 대통령이 국회의 발목을 잡는 일을 하지 않아야 성공한 국회가 될 수 있고 박근혜의 잔여 임기도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대통령이 성공해야 나라가 살고, 대통령이 실패하면 나라가 망했다’는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박근혜의 성공을 위해서 협력할 것은 할 수 있기 때문에 제발 발목 잡아주시지 않기를 바라면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분발과 협력을 기대 마지않습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