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제일모직과 합병을 위해 확보한 우호세력 지분은 최대 40% 정도로 분석된다. 주총 참석률에 따라 5~15%가량의 지분을 더 확보해야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다.합병을 반대하는 엘리엇도 부결시키려면 10% 이상의 지분 추가 필요하다.17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제일모직과 합병을 위한 삼성물산 주주총회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