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 사랑에 빠진 좀비...웜 바디스

2019-11-04 0

북미 박스오피스 5주차(02/01~02/03)

북미의 지난 주말은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의 영향으로 영화 흥행 순위 1~5위까지 총 수익이 4,876만 2,697달러로 떨어지는 한산한 풍경을 연출했다. 이런 가운데 '좀비가 사랑에 빠졌다'는 신선한 소재의 영화 웜 바디스(Warm Bodies)가 1,983만 3,967달러(누적 2,035만 3,967달러)의 수익을 올려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했다. 웜 바디스는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던 좀비 R(니콜라스 홀트)이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테레사 팔머)를 본 후 멈췄던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는 줄거리를 담은 작품이다.

이어서 '19금' 3D 잔혹 동화로 태어난 '헨젤과 그레텔:마녀 사낭꾼'이 942만 달러(누적 3,467만 6,068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개봉 12주째에 접어드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773만 8,058달러(누적 8,000만 2,6160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주보다 한단계 상승해 3위에 랭크되는 뒷심을 발휘했다.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작 두 편이 전주에 비해 2계단 하락해 나란히 4~5위에 올랐다. 공포물 '마마'는 659만 970달러(누적 5,812만 3,070달러)를 벌어들였고, '제로 다크 서티'는 518만 6,428달러(누적 7,767만 3,978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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