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태동기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총망라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26일 문을 열었다.
역사박물관에는 개항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연대순으로 보여주는 상설전시실 4개와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하여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전시공간인 '대한민국의 재발견'과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체험학습공간인 '우리역사 보물창고'가 마련돼 있다.
역사박물관은 제1전시실 '대한민국의 태동'을 시작으로, 제2전시실 '대한민국의 기초확립', 제3전시실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과 제4전시실 '대한민국의 선진화, 세계로의 도약' 순으로 마련된 동선을 따라 관람하게 되고, 역대 대통령 초상화와 집무 책상 등을 갖춘 대통령실이 별도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