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은 8일 영국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58kg급 결승에서 세계선수권 2연패를 이룬 강적 호엘 곤살레스(스페인)에 패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기존 63kg급에서 올림픽 출전을 위해 58kg급으로 체급을 낮췄지만 금메달로 결실을 맺지 못했다.끝까지 공세를 늦추지 않았지만 오히려 강적 호세 곤살레스에게 머리 공격을 허용하면서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