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 국면의 벼랑 끝에 몰린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당헌 개정뒤 사퇴'라는 초강수를 들고 나오면서 당내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는데... 하지만 이 같은 카드를 꺼낸 지 하루만에 '홍준표식 꼼수'라는 비판이 고개를 들면서, 당내 쇄신 요구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기획/제작 : 정영혁 박기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