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View - 2012년의 '악몽'

2019-11-04 2

국민의 눈과 귀가 되는 언론에 '밀림의 법칙'이 들이닥치고 있다. 자본/권력의 언론에 대한 영향력 행사, 기사를 미끼로 한 언론사의 압력 행사를 막기 위한 '미디어렙 체제'가 붕괴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공영 미디어렙의 단일 체제에 제동을 건 헌법재판소의 결정 이후 언론계는 무법 상태에 놓였고, 이를 바로잡아야 할 정치권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무법을 넘어 무정부 상태로 향해가는 현재의 배경에는 무엇이 숨어있을까? 앞으로 1년 후, '국민의 눈과 귀'는 어떻게 변해있을까? [기획/제작 : 김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