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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패널 투입의 힘은 실로 대단했다. 종영을 앞둔 '동상이몽'이 경마베팅 이제야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되찾았다.
7월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셀카 중독 모친이 고민인 중학교 2학년 이제나 양의 사연이 공개됐다. 모친은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16년 차 치과의사. 특히 48세 나이가 전혀 믿기지 않는 뛰어난 동안 외모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상을 통해 경마베팅 공개된 모친의 모습은 그야말로 놀라웠다. 모친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쉴새 없이 셀카를 찍기 시작했고, SNS에 셀카를 올리며 인터넷 친구들과 소통했다. 특히 모친은 딸 제나 양의 학업에 대한 고민에는 무관심한 태도로 경마베팅 일관하며 자신의 사진을 경마베팅 찍어달라고 요구하기만 했다. 이에 제나 양은 "엄마가 보통 길잡이 역할을 하지 않나. 나는 방치됐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모친도 사정은 있었다. 정작 그가 SNS에 빠지게 된 이유는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사춘기 딸 제나 양 때문이었던 경마베팅 것. 모친은 "어릴 땐 딸이 나만 봤는데, 내 눈을 마주치던 아기가 어느 순간 자꾸 휴대폰만 경마베팅 보더라"며 "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