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BMW 차량에서 또 불이나 다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 담양에서는 승용차가 충돌해 7명이 다쳤습니다.
최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차량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용인시 도로를 달리던 BMW SUV 승용차에서 불이 난 겁니다.
운전자는 바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70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연기가 올라왔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과 29일에도 BMW 차량 화재가 잇따른 데 이어 지난 1일에도 서울에서 주차하려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일주일 사이에 수도권에서만 6건의 BMW 차량 화재가 발생한 겁니다.
한동안 잠잠하던 BMW 차량 화재가 최근 잇따라 또다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밤중 아파트 단지에 소방대가 출동했습니다.
화성시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승용차 한 대는 완전히 탔고 양옆에 주차된 차량 2대도 그을려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차 안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났다는 차주의 진술과 CCTV 등을 확인한 뒤 화재 원인을 가릴 방침입니다.
전남 담양군의 도로에서 승용차 두 대가 충돌하면서 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를 들이받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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