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공기사업의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 (재)광주과학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시민 체감형 실외 공기질 관제 기술 개발과 실증사업의 성공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의 공기사업은 지방 정부가 기획하면 중앙 정부가 뒷받침해 주는 지역발전 투자 협약 사업입니다.
광산구는 오는 2021년까지 국비 등 백82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측정 센서 개발과 신기술 실증단지 구축, 공기 산업 기업 등 중소기업 복합지원센터를 세울 예정입니다.
사업이 본격화하면 전자부품연구원은 56억 원을 투자해 고정밀 미세먼지 측정 센서와 버스 정류장용 기계 환기 시스템 신기술을 개발합니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24억 원을 들여 전자부품연구원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적용해 볼 실증단지를 만듭니다.
광주 광산구는 공기산업이 뿌리내리도록 중소기업 복합지원센터를 세워 운영하게 됩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마을 단위 미세먼지도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부 인증 1등급 미세먼지 센서가 개발되는 등 에어 가전 중소 신산업 동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은 " 광산구 공기사업은 현상 유지에 그쳤던 자치구의 기존 경제정책을 혁신해 지역의 중소기업 경제계획을 자치구 스스로 마련한다는 점에서 자치 분권 시대 선도 사례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새로운 산업이 절실한 지역 산업단지에 공기 산업이 활력을 불어 넣고 깨끗한 공기로 시민의 행복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범환[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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