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먹기 딱 좋은 제철 음식 참꼬막 축제가 전남 보성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은 참꼬막과 문화 축제는 보성군 벌교읍에서 '꼬막애(愛), 문학애(愛) 빠지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는 천 명이 먹을 수 있는 꼬막 비빔밥을 만들어 지역 주민과 나누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첫날 저녁에는 가수 송가인 등 미스트롯 출연진이 대거 출연해 벌교 꼬막축제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보성 꼬막 축제는 꼬막을 씻고 삶고 먹는 시식회와 바퀴달린 널배타기 등 축제와 레저가 함께 진행됩니다.
밤마다 화려한 불꽃 쇼도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 밤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벌교가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 주무대인만큼 음악회와 조정래 인문학 토크쇼, 조정래 선생과 함께하는 태백산맥 문학기행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펼쳐집니다.
내일은 작가 조정래 노벨 문학상 수상 기원 발대식도 열릴 예정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철 별미인 참꼬막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는 보성 꼬막 축제는 모레까지 이어집니다.
##김범환[kimbh@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1101115006913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